축구명문도시 재건 위해 응원한 진주시민의 힘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22일 2020 K4리그 마지막 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 대1로 승리해 창단 첫해 정규리그 3위로 K3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진주시민축구단측은 이번 주 열리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구단주인 조규일 시장의 K4리그 최고 수준의 지원과 최상의 천연그라운드를 자랑하는 홈구장 제공 등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는 시민들의 평가다.

조 시장은 “리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고맙고 창단 첫해 리그 3위의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축구명문도시 재건을 위해 응원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번 라운드까지 15승 5무 4패의 성적을 거둬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오는 29일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승강결정전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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