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7513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25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171명이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109명→132명→156명→121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을 넘기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 발생한 27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36명에 달했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다.

이밖에 △노원구 가족 관련 2명(총 13명) △노원구 가족 의료기관 관련 1명(총 14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총 71명) △연세대 학생 관련 2명(총 17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총 22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1명(총 39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1명(총 11명) △서울대병원 관련 1명(총 10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총 65명)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1명(총 12명)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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