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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으로 3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 늘어난 누적 30733명이다.

전날보다는 56명 줄었지만, 닷새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들어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3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선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내주에는 하루에 400명 이상,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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