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북구 두암동의 2개 아파트 단지에서 흐린 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아파트는 각각 1130여가구, 470여 가구 규모로 총 1600여가구에 달한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아파트 저수조를 청소하고 새로운 물을 채우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지만 주민들은 몇 시간 동안 수돗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정확한 원인과 이물질 성분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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