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20일 안영근 신임 전남대병원장 주재로 진료과 실장 회의를 열고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관련 실과별 대책을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외래 질료는 오는 23일부터 모든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비대면 진료를 시작하게 되면 해당 진료과에서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 상담을 한 뒤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 협력센터에서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처방전을 팩스로 전송한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호전되면 오는 25일부터 제한적으로 응급실 운영을 시작하고 대면 외래 진료는 2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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