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공
[곡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대표 쌀 백세미로 제작한 가마솥 수제 누룽지가 세계적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 진출했다.

아마존을 통해 판매될 백세미 가마솥 수제 누룽지가 aT한국농식품유통공사 장성비축기지에서 선적됐다. 백세미 누룽지는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 관을 통해 세계의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대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지방정부 최초로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 관을 개설했다. 현재 전라남도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기업 24개사에서 5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입점으로 곡성군이 자랑하는 백세미로 만든 누룽지도 추가되면서 상품 구성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백세미는 곡성군의 특화미로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중 하나다. 향이 뛰어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세미 누룽지는 백세미를 가마솥에서 수제 방식으로 만든 가공상품이다. 백세미 특유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여타의 누룽지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곡성군 관계자는 “백세미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 세계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