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집단 간염 이어져…개인방역 철저 당부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18일 코로나19 2명의 확진자에 이어 19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간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발생한 진주21번 확진자 A씨는 사천6, 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18일 확진된 진주19번과 20번은 하동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소화불량으로 18일 동네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선별검사 소견서를 발급받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전 11시8분께 남편차로 방문해 검사를 받고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19 확진자는 하동 확진자를 진주시 소재 식당 근무자로 식당에서 지난 15일 하동 확진자를 접촉, 20번도 15일 하동 확진자를 문산읍 소재 사우나에서 접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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