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공
[보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보성군은 2020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득량면 기남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마을 평가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어 전문가 평가 70%, 일반인 평가 30%로 이루어졌으며, 기남마을은 22개 마을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기남마을은 칼바위·용추폭포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전국 구들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융성했던 온돌문화, 구들장 힐링 파크 조성사업 추진, 천연 발효 흑초를 테마로 하는 휴양파크 운영 등의 발전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인구감소에 대응해 전남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역 고유의 색과 맛으로 지키고 있는 마을을 선정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마을로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