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최지은 북구강서구을 지역위원장 선임
가덕신공항유치특별위원장에는 세계은행 출신 국제경제전문가인 최지은 북구강서구을 지역위원장이 선임돼 신공항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덕신공항유치특별위는 가덕신공항이 2030년 엑스포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정책 토론회와 전문가 좌담회, 대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 가덕신공항 건설이 부산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한 정책 제안은 물론 가덕신공항 유치로 피해를 입는 가덕도 주민들의 피해 대책과 환경 대책까지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으로 부울경에 청년이 모여들고, 경제가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경제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외국의 신공항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와 함께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해관계 등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가덕신공항유치특별위는 최 위원장이 중앙당 국제대변인을 맡고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 중앙당 및 정부와의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가교 역할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윤나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