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초 함께자람교실을 참관하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7일 오산시 ‘함께자람교실(고현초)’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장관은 교육부의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둘러보고 마을과 주민, 학생이 함께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고현마을학교’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지자체와 학교 돌봄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함께자람교실(틈새돌봄)’ 에 참관해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고 돌봄교사를 격려했다.

오산시와 고현초는 지난해 7월 꿈키움도서관(시민개방형)을 정식 개관하고 아침(오전 7시~9시) 틈새돌봄을 시작으로 유휴교실, 실내체육관 등을 활용한 방학오전(8시~13시) 돌봄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올 7월 고현초와 온종일돌봄 함께자람교실 설치.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현재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함께자람센터를 총 15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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