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정기교육도 진행

김해시는 최근 지역 ICT 인프라와 연계 협력한 특별교육인 드론체험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최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연계 협력한 특별교육인 드론체험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인 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드론의 이해, 종이 드론 제작 및 실습, 촬영용 드론 시연 등 이론 및 체험으로 구성해 드론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이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립한 드론으로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 등 게임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이번 시범 교육에 이어 드론 체험 교육을 확대, 정기교육으로 편성해 많은 시민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교육은 다음달까지 매주 2회(화·토요일) 무료로 실시한다. 장유3동에 있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및 입주기업과 협력해 지역내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드론 체험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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