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홈페이지 개설·특수체육 지도사 양성 교육 실시

장애인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홈페이지.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는 최근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온 경성대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상생할 수 있는 우수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좀 더 체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다함께 차차차’는 오는 20일 ‘특수체육 현장 사례 분석 및 교사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특수체육 현장의 국내·외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여자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전수, 자신감 및 지식의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 주제는 교사의 빠른 현장투입을 도모하고 특수체육 교육의 효율성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반을 뒀다. 이를 통해 전문 지도자 양성으로 비장애인과 동일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은 특수체육 전문가와 실무자로 구성돼 있어 현장지도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무상으로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18일까지 다함께 차차차 홈페이지 소식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다함께 차차차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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