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올해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자율계정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중 '우수' 등급을 받은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성과지표·목표의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친다.

남양주시는 '미래로 통하는 문, 정약용도서관'을 주제로 공간혁신을 통해 미래도서관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문화·편의공간을 조성해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도서관이 읽고, 공부하는 장소가 아니라 생각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공간·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발전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