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에서 최우수작 을 수상한 1조 ‘입원관리하기’ 주제 동영상 화면.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최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창의인성융복합센터에서 지원하는 ‘핵심기본간호술 상황극 미래역량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역량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의 6대 핵심역량 중 전문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공 직무 현장에서 중요한 업무에 해당하는 평가항목을 확인하고 졸업 예정자가 전공분야의 실무자로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총 11개팀이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핵심기본간호술이 사용되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동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핵심기본간호술을 임상 상황에 맞게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는지 각자의 역량을 겨뤘다. 김다비 학생은 낙상예방을 주제로 한 트롯 곡을 선보였다.

이날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입원관리’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임호정, 김선영, 김윤경, 최아영 학생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김창희 학생학과장은 “경진대회의 취지에 맞도록 디테일한 내용까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평가장 입실 전에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한 강의실에 20명 이내의 최소한 인원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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