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산업체와 동반성장·상생협력 강화 간담회

11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항만 연관산업의 발전 전략 모색과 연관산업체들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화를 위한 간담회.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 연관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연관산업체들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업계,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부산항에서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관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는 ‘항만연관산업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본격적으로 구성·운영되기에 앞서 업종별 협회, 조합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기찬 BPA 사장은 “업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부산항 연관산업체의 자구 노력과 정부 및 BPA의 지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PA는 지난 9월2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함께 ‘부산항 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관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 발굴 및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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