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진해장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 주차장서 진행

김해시청사.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13~14일 장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 주차장에서 사회적기업 행사와 병행해 ‘G-방역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G-방역기업협의회와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방역기업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착한소비 촉진’을 주제로 관내 생산 방역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방역기업의 판로지원으로 경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민관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

행사기간동안 관내 기업 생산 마스크, 손소독제, 공기살균기 등 방역제품이 착한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장에 마스크 생산 기계를 설치해 현장에서 마스크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또 김해시청, 김해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는 20만장 마스크 현장 주문으로 기업 매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소비촉진운동도 가질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방역제품 공급이 시민의 안심구매로 이어지는 방역자족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에 김해시가 방역산업 특화도시로 나아가게 됐다”며 “시민들도 믿고 지역제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통조합은 온라인 쇼핑몰인 ‘G-방역플랫폼’을 오픈해 시민들이 착한가격으로 손쉽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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