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부산항 주요 통계자료 조회

부산항만공사의 통계 챗봇 메뉴.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의 주요 컨테이너 통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PA 통계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PA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통계 책자 발간 및 BPA-NET 시스템을 통해 통계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8월부터는 부산항의 고객과 시민이 보다 쉽게 부산항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챗봇 통계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챗봇 시스템은 카카오톡 채널검색란에서 ‘부산항만공사’ 또는 ‘부산항만공사 통계’로 키워드를 검색해 채널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통계 서비스는 부산항 연도별 컨테이너 물동량, 국가별 물동량, 터미널별 물동량, 부산항 시설제원 등이다.

이번 챗봇 개발은 부산지역 벤처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노력 중이라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부산항 통계 챗봇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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