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주중 상품권 2만6000원, 굿즈·기부물품도 판매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열리는 ‘항공여행마켓’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항공여행마켓’은 벡스코 주최,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침체된 항공 여행시장의 소비 진작과 활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국내선 상품권 6000매와 에어부산 모형항공기, 비행 기록용 수첩(로그북) 등 에어부산 굿즈를 행사장에서 판매한다. 에어부산 국내선 상품권은 공항세·유류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2만6000원, 주말 4만8000원이다.

특히 100매 한정으로 판매되는 올패스(ALL PASS) 상품권은 주중·주말·명절 연휴 기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며 무료좌석배정 및 위탁수하물 추가 10kg까지 가능하다. 올패스 상품권은 7만7700원에 판매된다.

행사 당일 판매되는 상품권으로 국내선을 예약할 경우 탑승 전까지 예약 변경이 무료로 가능하며 상품권 구매 후 환불도 무료로 가능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이용 기간은 내년 3월27일까지이다.

행사 당일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인 에어부산 ‘프렌즈 승무원‘을 포함한 에어부산 직원들이 기증한 ‘책·화장품·의류·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불우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국내선 무료항공권 및 유상좌석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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