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뢰 회복 기대

연 4회 발간되는 계간지 형태

‘부산 수돗물 순수365 소식지’.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행복한 부산 수돗물 ‘순수365’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수돗물 순수365 소식지’를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유출,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상황을 불식시키고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우수한 수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소식지는 A4 규격 6면에 수질 정보, 뉴스&이슈, 주요시책, 수돗물 바로 알기, 수질 용어해설 등의 코너를 두고 연 4회 발간되는 계간지 형태로 11월 초부터 시의회, 상수도사업본부 각 지역사업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다. 또 부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11월 배부(10월 30일 발행)될 창간호는 낙동강 원수, 정수장 정수, 가정 수도꼭지의 수질 측정값과 코로나19와 수돗물, 수돗물에 벌레가 산다?’라는 제목의 뉴스&이슈가 수록됐다. 또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상수도 세관·세척, 수질 감시 및 분석기능 강화 등의 주요시책을 소개하고 수돗물에서 발생 가능한 냄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재를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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