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오는 27일까지 석사과정 접수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전경.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경남 유일 기술창업대학원의 2021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창업대학원은 대학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재선정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신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전문 창업인을 육성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며 출신 학과의 계열·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체 4학기제로 운영돼 2년 만에 창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논문도 사업계획서로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창업기업의 기술기반 도약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수업은 온·오프라인(주말 포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서 합격자의 면접은 오는 12월5일 실시할 예정이다.

여석호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장은 “미래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꿈꾸는 창업기업 대표와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기술기반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에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창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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