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야외 일원서 열려

사회적경제기업 20여개사 제품, 먹거리존 등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상생 장터’가 열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연합과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기장군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야외 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상생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 판매존, 서비스 체험존, 먹거리존, 사회적경제 홍보존 등 총 4개 섹션으로 이뤄져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 전시와 판매를 비롯해 직접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일 오후 2~6시에는 온천천 세병교 농구장 일원에서 ‘어서와, 사회적경제는 처음이지?’ 장터행사도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마련된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또 다른 판로로 자리매김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들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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