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전경.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창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2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신입생)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창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8월 영재성 관찰대상자 전형을 통해 31명을 우선 선발했다. 10월 24일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전형을 소개했다. 11월 12~17일 원서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12월 12~13일에는 심층 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2021학년도 심화1과정 6개 분야, 심화2과정 5개 분야, 사사과정 5개 분야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입생 전형을 통해 우수한 지역 영재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창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육성지원을 통한 이·공계의 핵심 과학기술 인력 양성 및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교육목표 아래 지역의 우수한 과학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영재성 관찰대상자 전형, 영재교육 이수자 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입시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및 관련 세부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과학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에 의거해 정부의 과학기술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원시 및 김해시 지원을 받아 영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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