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자 대상 지역 역사, 문화 명소 소개

안정적 정착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정보 교류

장흥군 제공
[장흥(전남)=데일리한국 위지훈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최근 장흥군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장흥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장흥바로알기 투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민들과 융화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에 전입한 지 1개월 이상 1년 이내 전입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동양의 3보림의 하나로 천년고찰인 유치 보림사와 수몰의 역사를 함께한 장흥댐을 시작으로 애국과 충절이 살아있는 민족정기 표상인 안중근의사 위해와 영정을 모신 국내 유일의 해동사 등 장흥군 역사유적지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어 장흥군에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했다.

새내기 군민들은 장흥군에서 지원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은 결혼장려금 최대 700만원 확대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신설을 비롯하여 전입세대 지원, 귀농귀촌귀어민 지원, 청년일자리사업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흥군에오신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모두가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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