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효율적 운영 위해 추진

읍면동 순회교육 현장.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비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지역복지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 다원화 요청에 따라 통합사례 관리의 연속성 및 전문성 저해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시범사업 지역 5개 읍동(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활천동, 삼안동)을 지난달 말부터 순회 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3일부터 나머지 면동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2일 신규 배치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간호직 포함)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며 초기상담, 서비스 욕구조사 등 통합사례관리 업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입력 방법 등을 시민복지과 소속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 슈퍼바이저가 직접 현장에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김해시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시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간호직 19명, 사회복지인력 42명을 신규 배치했으며 이들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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