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핼러윈 데이인 31일 저녁에는 블루문과 미니문이 동시에 겹치는 광경이 펼쳐진다. 이는 평생 보기 어려운 현상이다.

보름달은 통상 한 달에 한 번 뜨지만, 한 달에 두 번 뜨는 블루문 현상은 2년 8개월마다 한 번씩 발생한다.

핼러윈 데이에 블루문이 뜨는 것은 19년만이다. 여기에 이번 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은 '미니문'이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39분, 달이 가장 둥글어지는 시간은 밤 11시49분이다.

한편 다음 핼러윈에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9년 10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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