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청소년 눈높이 통일교실’
  • 탈북 방송인 유튜버 강나라 씨가 김천지품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통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한국 김민성 기자] 탈북 방송인 유튜버 강나라씨가 김천 지품천중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주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가 주최한 ‘2020 청소년 눈높이 통일교실’이 30일 지품천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수석 고려대 정치외교학 박사가 북한의 현 실상에 대해 설명한 뒤 강나라씨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북한사회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시작됐다. 이 박사는 외교부 정책자문위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경찰대 치안정책 연구소 연구자문위원, 외교부 동북아플랫폼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 전 지품천중 학생들로부터 받은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을 이 박사가 하나씩 확인하면 강씨가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강씨의 탈북 과정을 비롯해 북한과 남한의 문화 차이, 북한 청소년의 실상, 통일을 위해 학생들이 해야 할 일 등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북한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평화통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토크쇼 막간에는 북한용어 등 퀴즈를 푼 정답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며 교육의 흥미를 높이기도 했다.

  • 탈북 방송인 유튜버 강나라 씨가 김천지품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통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배영애 수석부회장은 “미래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이번 통일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법을 통한 눈높이 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부천 학교장은 “이번시간을 통해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기반 조성의 기틀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며 통일에 관한 국내외 각계각층의 통일여론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렵해 정책자문건의에 반영하는 헌법기관이다.

  • 탈북 방송인 유튜버 강나라 씨가 김천지품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통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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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30 18:01:41 수정시간 : 2020/10/30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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