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한 토대 마련

사진제공=신안군
[신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신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7, 28일 국내여행업관계자 17명을 초청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관광활성화 방안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자은 둔장어촌체험마을·무한의 다리 일원에서 트레킹과 갯벌 체험을 했다.

둘째날에는 최근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자은 1004 뮤지엄파크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퍼플섬의 문브릿지와 라벤다정원, 아스타 국화 정원 등을 둘러봤다

남상률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국내 관광업계의 사기진작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며 코로나 19 종식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부권에 여행업 관계자들과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어로 국내여행업관계자들이 신안군 관광지를 방문한 경험을 활용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2018년 8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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