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내년 8월 입주

평택 지제역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단지 조감도.사진=동문건설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지난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로 구성된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75%, 추첨제25%가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90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무엇보다 내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깝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를 보면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맘스카페,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10-1에 있으며,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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