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패션전공 박사과정 장선우 학생.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창원대는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 장선우 학생(패션전공 박사과정, 지도교수 박혜원)이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의 2020년 국제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선우 학생은 ‘패션산업활성화전략을 위한 시니어패션동향연구(Senior-Fashion Research Trend to Fashion Industry Active Strategy)’라는 논문을 발표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민국과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홍콩, 몽골 등 11개국 산·학·연·관 패션전문가들이 참여해 섬유패션산업 관련 다양한 산업과 문화적 가치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으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혜원 창원대 의류학과 지도교수는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 개설 후 첫 국제학회발표 우수논문 수상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선우 학생을 비롯한 대학원생들이 시니어패션 연구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4단계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의 시니어휴먼에콜로지 협동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류학, 식품영양학, 건축학의 다학제 학문적 연구·교육으로 시니어 웰 라이프 및 스마트 라이프와 연계한 고령사회문제 해결, 미래신산업의 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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