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8명 확진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서울 강남구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는 "어제와 오늘 도곡동 주민 8명이 '럭키사우나'(논현로 213)와 관련,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 측은 해당 사우나와 관련된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럭키사우나' 방문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