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통해 생활쓰레기 감축 중요성 강조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환경강사로 변신했다. 생활쓰레기 감축 중요성을 지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조 시장은 28일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와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환경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시급성에 공감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하는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생활 쓰레기 감량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역설했다. 한 참석자는 "생활쓰레기 감량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환경문제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오는 30일 에코리더 양성을 위한 새마을지도자 교육도 실시하는 등 쓰레기 감량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