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5명에 지급…내달 13일까지 신청 접수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1차로 지난 23일까지 신청한 45명에게 28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되는 교육재난지원금은 다음달 13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청소년들은 접수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15일 기준 기장군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기 수령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현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각종 증명서,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기장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본인 또는 보호자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14세 미만일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23일 기준 45명이 교육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며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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