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근래 수도권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검사는 지난 19~27일 요양병원 5곳, 요양원 21곳, 주야간보호시설 20곳 등 고위험군이 많은 취약시설을 상대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트윈데믹(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환경소독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준 구리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68명이 완치 퇴원했고, 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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