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 대책본부는 시 본청 산림녹지과와 16개 읍·면·동에 설치된다.

시는 이를 위해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1대 운용한다.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한 산불 감시와 45명 규모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도 조기 선발한다.

이들 진화대는 순찰을 통해 산림 내 산불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림 인접 경작지에 방치된 부산물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