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해외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신규 오픈

롯데백화점 광주점 해외명품 브랜드 약 35% 확대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나연)이 해외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오는 30일 1층 매장에 광주지역 최초로 프랑스 해외명품 브랜드인 ‘발렌시아가’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 8월부터 총 3개월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오픈하는 ‘발렌시아가’ 는 럭셔리 브랜드의 어글리 슈즈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광주지역에서는 최초로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슈즈, 핸드백, 액세서리를 비롯하여 남성의류까지 풀 라인 매장으로 오픈한다.

또한 11월에는 광주지역에서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단독 입점되어 있는 프라다 매장이 새단장하여 남성과 여성 의류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렌시아가’ 를 포함하여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해에만 ‘골든구스’, ‘로레나안토니아찌’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기존 대비 약 35% 확대한 총 5개를 보강했다.

이처럼 해외명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백화점의 명품시장 만큼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변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해외명품 매출은 코로나 여파에도 올 한해 두 자리수 이상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명품 잡화 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명품의류까지 럭셔리 브랜드를 '21년까지 약 6~8개 확대하여 명품관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최용현 롯데백화점 광주점 해외패션팀장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드리고자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를 보강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명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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