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순례 등 3,700만원 행사성 예산, 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반납
  •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목포시 보훈단체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도 보훈단체 지방보조금 중 일부를 반납한다.

목포시 9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4.19민주혁명회)는 지난 12일 보훈단체장 회의를 통해 호국순례를 비롯한 각종 행사성 사업비 3,700만원을 반납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시 상이군경회 오재관 회장은“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보훈단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지역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데 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늘 살신성인의 자세로 앞장서는 보훈단체가 이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납해 주신 보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소개 방석정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10/25 22:00:24 수정시간 : 2020/10/25 22:00:24
SNS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