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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서울에서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추가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0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진행중인 집단감염의 신규환자로 강남구 스타Q당구장을 방문했던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3명(서울 누계 24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2명(〃 10명)이 나왔다.

신규환자 중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1명(〃 256명), 과거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를 합한 '기타'는 11명(〃 3043명)이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으로 분류된 신규환자는 3명(〃 993명)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78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스타Q당구장을 방문한 사람은 가능한 한 빨리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20일부터 진행 중인 관내 학원 강사들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지금까지 결과가 나온 577명은 모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관내 3075개 학원의 강사 2만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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