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코로나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할 관광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했다.

시는 언택트(비대면) 시대, 생활공간과 가까운 지역에서 문화 관광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안내지도 1만2000부를 만들어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글판 외 해외 방문객을 위한 영문·중문·일문판을 별도 마련했다.

책자는 100g정도 가벼운 무게로, 소지하기 편하게 제작됐다.

시의 대표 관광지인 정약용유적지, 물의정원, 수종사, 정약용도서관, 청학비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운영하지 않는 시설이나 불필요한 내용은 빼고 최신 정보와 수요도를 반영했다.

이번 리뉴얼 된 관광가이드북과 안내지도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우편 신청 또는 가까운 지하철역 관광안내소와 시 주요 관광지에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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