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질병관리청은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총 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0시 기준(12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사망 신고를 일별로 보면 지난 16일 인천에서 17세 청소년 사망자가 나왔고 이어 만 70세 이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된 19일 1명, 20일 4명, 21일 10명, 22일 9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사망자 중 60세 미만 3명, 60대 1명, 70대 12명, 80세 이상 9명이다. 60세 이상이 22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지역별 사망자 신고 현황을 보면 경북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전북·전남·경남 각 3명, 인천·대구각 2명, 대전·경기·강원·충남·제주 각 1명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

질병청 자료와 별개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이후로도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8명까지 늘어났다. 관련 사망자는 이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은 이날 보고된 사망신고와 관련해 23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열어 예방접종 상황 점검과 함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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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22 20:24:44 수정시간 : 2020/10/22 2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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