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 기념사진.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가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사이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2020년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주한미군사, 미8군, 미2사단 등 17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주한미군 관련 업무담당 실무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인국 평택SOFA센터장이 ‘한·미 SOFA의 이해 및 SOFA 국민지원센터’, 전인범(前 특수전 사령관) 예비역 중장이 ‘한미 동맹의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최대 규모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평택시가 대표적 안보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한미관계의 이해와 상생·조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가 ‘더불어 행복한 상생의 국제도시’가 되려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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