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성향에 적합한 펀드상품 추천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제공

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 기대돼

자산관리서비스와 편리한 금융생활 제공 위해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할 터

광주은행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은행은 스마트뱅킹(APP)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추천 시스템인 ‘KJ마이봇’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다. 광주은행은 쿼터백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를 실시해왔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투자자의 위험성향을 고려해 저위험, 시장위험, 고위험의 세가지 수준의 위험예산(Risk Bucket)을 산출해 투자대상 상품을 추천하는 ‘Three Bucket’ 방식의 운용전략을 도입함으로써 예·적금 상품부터 투자성 상품까지 고객에게 맞춤상품을 제시하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를 스마트뱅킹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KJ마이봇’이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저금리시대를 적극 대응하는 재테크 전략으로써 고객의 투자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 인덱스 펀드,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 테마 전략 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으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쿼터백테크놀로지스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시장상황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자의 성향에 적합한 펀드상품을 추천한다.

갈수록 진화하는 디지털금융으로 금융환경이 급변하고,‘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비대면 금융거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은행 ‘KJ마이봇’ 서비스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하나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광주은행 장진섭 WM사업부장은 21일 “‘KJ마이봇’을 통해 고객님의 투자성향과 투자 선호도를 반영해 효과적인 자산배분과 시장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님께 편리한 금융생활과 똑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광주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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