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회참여 기회보장·권익증진 도모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보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기 기장군 청년정책발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정책발굴단은 청년의 의견수렴, 모니터링,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 정책수립 참여 등을 수행하며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참여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장군 거주 청년(만19세~34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기장군 일자리경제과) 및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일지라도 그 수혜대상에게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며 “청년정책발굴단은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수립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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