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접수

최우수상에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수여

'2020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국제광고제가 공동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하는 ‘2020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대상 창의력 개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국제광고제가 매년 7월, 1박 2일간 주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변경, 일정을 연기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후원사인 NS홈쇼핑의 판매 제품과 함께 ‘집밥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알리는 기업PR 광고 제작을 주제로 영상광고, 인쇄광고, 온라인광고 총 3개의 분야에 응모를 받는다.

심사에는 이노레드 전진 팀장, 제일기획 김윤호 팀장 등 현직 전문 광고인이 다수 참여하며 공모 기간 중 제작 및 기획서 작성은 물론, 크리에이티브 발상법에 관한 심사위원들의 온라인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강연을 통해 공모전 참가자들은 아이디어의 구성 및 제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다수의 현직 주니어 광고인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아이디어 제작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진로 상담 등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등학생으로 제한된 참가 범위에서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으며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고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각 1팀은 부산광역시 교육감상과 함께 50만 원과 3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NS홈쇼핑 대표이사상을 받는다. 이 외의 수상 특전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는 온택트(On-tact) 페스티벌로 수상작 쇼케이스, 콘퍼런스, 온라인 전시 등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22일부터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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