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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서울시는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확진자 누계는 571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은 산발 사례와 옛 집단감염 등 기타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강남구 대치동의 대형 입시학원 강사 1명이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추적해 학원 관계자와 학원생들의 접촉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하면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사동 CJ텔레닉스에서 확진자들과 다른 층에 근무한 197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1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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