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시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9일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사업 ’양마산지구 주차장 정비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와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진양호반 둘레길 정비사업으로 주차장 이용객의 수요 증가 예상으로 진양호공원 후문 소싸움경기장 일원에 주차장 정비를 추진했다.

진양호공원 후문 주차장은 꿈키움동산 방문객과 물놀이터 이용객, 소싸움경기장 관람자들의 주 이용 장소이지만 행사가 있는 기간에는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었다.

시의 주차장 정비는 기존 마사토 포장을 아스팔트로 정비하고 노후한 싸움소 대기 장소를 철거 교체해 119면을 겸용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주차 79면, 장애인 주차 5면 등 총 203면을 조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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