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원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는 지난 15일 지역아동센터 조리원을 대상으로 우수급식시설 탐방(부제:Open the kitchen)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구센터는 서구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307곳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1만1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Open the kitchen(오픈 더 키친)’ 프로그램은 조리원의 위생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 어린이 급식시설 위생관리 방법 교육 ▲ 우수급식시설 탐방 ▲ 우수급식시설 조리원의 위생관리 방법 전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 지역아동센터 조리원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수급식시설로 선정된 (사)에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종임)를 조리원들이 직접 탐방하고 비결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행사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어린이급식시설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우수 급식시설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해준 지역아동센터 서구연합회(회장 임미숙)는“급식시설 위생관리에 있어 시설장과 조리원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해야하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적인 관리 방법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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