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 서리가 내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전일보다 2~4도 낮겠고, 중부내륙, 전라내륙와 경북내륙 지역에서는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의 유의해야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창원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남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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