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이바지 공로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세번째)은 14~16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우수 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경남)=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14~16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 협치 구조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과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과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해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 플랫폼 역할의 단체다.

김해시의 경우 작년 10월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기존 원도심, 무계, 삼방에 이어 중심시가지형 사업 4개를 추진하고 있는 등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 무계헌 협동조합, 삼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조직된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허 시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기존 관 주도의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협력적 소통 구조가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전문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도시재생의 협치 구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