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군
[신안(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신안군은 동절기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유행이 예상되면서 무료접종 대상을 중·고생인 만13~18세 및 만62~64세까지 대상자 확대했으며 지원 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접종일은 19일부터 만13~18세 학생, 62세 이상 어르신이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하고, 27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색입자가 발견되어 회수하였던 생후 6개월~만12세 미만 어린이, 임신부 대상 백신은 수거하여 반품 조치하였으며, 추후 접종일을 안내하고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장소는 보건기관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으로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및 신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00명까지 접종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접종기관 방문시 반드시 사전 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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