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응원!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부산항의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해 '부산항 응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부산항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해운·항만산업 근로자와 관련기업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산항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청소년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부산항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기업에게 힘이 되는 내용으로 글자 수는 25자로 제한한다.

응모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및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안내돼 있는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 이내의 슬로건을 응모할 수 있다.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우수작 12명에게는 각 10만원, 장려작 8명에게 각 5만원 상당이다. 선정작은 오는 30일 발표 예정이다.

또 선정된 우수작 슬로건 12개는 내년도 BPA 탁상용 캘린더 제작에 활용되며 향후 공사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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